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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붕씨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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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01-09 14:49 조회7,0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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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붕씨가 자신의 특선작 '인고의 세월'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고의 세월'로 서양화부문 특선에 올라.....

 

대산읍 영탑리 풍림아파트에 살고있는 서양화가 김수붕(54세)화백이 자신의 열정과 한 을 담은 '인고의 세월'이란 작품으로 제 3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부문에서 특선의 영예을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썬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많은 출품자들 가운데 특선을 차지한 김화백은 1997년 프랑스 림스 애귀모뜨 살롱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여 화단을 놀라게 했던 작가로,대한민국미술대전 20,21,25회 입선을 비롯하여 한국미술전람회 특선 3회및 추천작가,2002 서울환경미술대전 특선등 다양하고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인고의 세월'은 오랜 물살의 반복으로 매끈한 조약돌이된 해변가의 돌을 표현한 작품으로 다양한 생김새와 각기 다른 질감을 정교하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대산초.중,서령고를 졸업하고 늦깍이로 호남대 3학년에 재학중인 김화백은"이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