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형ㆍ강화연ㆍ임하나<이상 사법>ㆍ최민호<행정> 

서산출신 4명이 2008년도 사법고시와 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지난 달 25일 발표한 제50회 사법고시 최종 합격자 가운데 서산출신으로는 김택형(28), 강화연(26ㆍ여), 임하나(30ㆍ여)씨 등 모두 3명이다. 

또 최민호(27)씨는 행정고시 교육행정직렬에 최종 합격했다. 

대산초 34회 졸업생인 김택형씨는 김용호 대산농협 조합장의 조카로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2년간 경찰로 복무하다 휴직 후 사법시험 준비를 해왔다. 

서산초-서산여중-서산여고를 졸업한 강화연씨는 오남4통 강용환(오남4통 마을회 총무)씨의 자녀로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선 대덕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한 임하나씨는 동문1동 삼일떡방아간 김순희(84ㆍ여)씨의 장손녀로 부친은 현재 우주항공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서울우유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교만 씨의 장남인 최민호씨는 서산초, 서령중,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령고 출신 2명이 나란히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됐었다. 


-서산타임즈 2008.12.02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