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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남 전회장 서산시장출마 기사(서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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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7-03-15 14:35 조회6,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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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남 도의원, 시장 재선거 출마 선언

차성남 도의원, 시장 재선거 출마 선언 


차성남(57)충남도의원이 4.25 서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차 의원은 오늘(14일) 오후 4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이번 서산 시장 재선거는 오로지 서산의 영광된 미래만을 생각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서민경제를 되살리고, 복지농촌의 기틀을 확립하며, 최고의 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서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또“4천여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서산을 이끌 서산시장 선택에는 연습이 있을 수 없다”며“풍부한 행정경험과 도정활동을 바탕으로 서산시정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명쾌하게 해결할 주자는 자신 뿐”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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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사랑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충청남도의회 차성남 의원입니다. 


지난 2월 22일 대법원의 서산 시장 당선무효 판결을 접하고, 서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서산시와 서산 시민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중단 없는 서산발전에 박차를 가할 새로운 시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에 저는 충청남도 도정도 중요하지만 내 고향 서산을 위해 또한 서산 시민을 위해 저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의정활동에서 얻은 행정능력으로 봉사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 생각되어 서산 시장 출마 의사를 표명합니다. 

저는 중앙정부의 고위직 공무원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서산의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8년여 남은 공직을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임하기까지 35년간 소신을 가지고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오랜 관행이나 획일적인 규정에 얽매이기 보다는 항상 서민의 편에서 서로 호흡하며 일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 결과 서산시민의 가슴벅찬 사랑으로 도의원에 재선되어 활동한 5년간 주민의 대변자로서 ‘반드시 해결 하겠다’는 원칙과 신념으로 일해 모범적인 의정상을 정립시켰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번 서산 시장 선거는 중앙정부에서 나라 살림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서산발전을 외면한 대선의 상징이니, 전초전이니 하는 그럴싸한 말로 시민을 현혹시키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오로지 서산의 영광된 미래만을 생각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제 침체되어 있는 서산을 도약시킬 원동력은 그럴듯한 미사여구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서산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는 합리적이고 강력한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4천여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서산을 이끌 서산시장 선택에는 연습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저 차성남은 서민경제를 되살리고, 복지농촌의 기틀을 확립하며, 최고의 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서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도정활동을 바탕으로 서산시정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명쾌하게 해결하겠다는 저 차성남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시민여러분의 큰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서산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7년 3월 14일 충청남도의회 의원 차 성 남 드림 


2007.03.14 17:59 입력 * 최종수정일 : 2007.03.14 <18:40> 
이범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