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서령31기), 대산공단환경관리협회 설립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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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03-12 14:51 조회7,6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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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단 환경문제 해결하라”
맹정호 도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대산공단환경관리협의회'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은 제2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서산시 대산공단에 '대산공단환경관리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맹 의원은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호남석유화학, KCC 등 기업이 입주한 서산시 대산공단의 환경문제를 집중 조명하면서 기업과 주민간 신뢰와 협력, 대화와 소통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며 기업과 주민, 행정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산공단환경관리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대산공단 환경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으로서 대산공단의 국가공단 승격과 환경영향조사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서 2007년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를 제정해 현재 사업을 추진중인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하여 2011년 총 25개 지구 사업예산은 1,619억원이나 집행액은 370억원으로 1,249억원의 과다한 잔액이 발생한 사유를 지적하며, 이는 당초계획이 부실하여 잦은 계획변경과 균형발전사업의 수가 많아 집중투자도 어려워 사업효과도 미비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대책수립과 사업추진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정책감사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균형발전사업 대부분이 건물이나 도로를 만드는 하드웨어적 측면이 많은데 각 시군의 특성을 살려 내발적 발전을 도모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소프트웨어의 강화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1단계 균형발전사업이 올해로 끝나는데 그동안 충남도의 역할이 미비했다며 1단계 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충남이 되기 위해서는 2단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2단계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있는지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