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2011년 재경서령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개최됐다.

재경 서령중ㆍ고동문회(회장 남준우)는 지난 7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중학교23기, 고등학교26기 (회장:조재석)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동문 및 모교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객석이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변웅전 국회의원, 김영근 재경서산향우회 회장, 최종만 명예회장, 김태신 재경서산향우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모교 장학금전달에 이어 공로패 시상에는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거둬 모교와 동문들의 위상을 높여준 모교 카누부와 김선환 홍보국장(26기), 방효준이사(33기)가 수상했으며, 남준우회장 에게는 2년간의 재임공로패를 전 동문의 이름으로 전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통해 부회장을 20명 이내로 구성 할 수 있도록 하고, 임원분담금을 부회장, 감사는 50만원, 이사는 20만원으로 하며, 선거직임원의 선출방식은 이사회에서 선출 후 정기총회에서 승인받도록 개정했다.

개정된 회칙에 의해 선출된 이종일(고20기)회장은 수락인사말을 통해 재경서령동문회에 장학위원회를 구성하고, 동문들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종일 회장은 서산중학교, 서령고, 한양대학교대학원졸업 하였고 기술고등고시 20회 출신으로 특허청에 서기관을 거쳐 현재 대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산출신 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