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석림중 카누부 결단식 열려-서산타임즈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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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1-04-22 14:10 조회9,6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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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부 결단식에 참석한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선수들이 양 학교의 필승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와 석림중학교(교장 박종규)는 8일 성암저수지에서 카누부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카누부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해 줬다. 서령고 카누부는 지난 1998년 4월 창단해 지난해 김해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카누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나재영(20·한국체대), 장호철(20·강동구청) 선수가 서령고 출신이다.
또 석림중학교는 지난 2007년 11월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 회장배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어 서산지역의 카누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서령고 김기찬 교장은 “학부모와 교육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년 카누부의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서산시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원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