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 서령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 임원들이 부천함 관계자들과 함께 선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해군 제2함대 부천함(함장 중령 박상권)과 부천함 선상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령고 김기찬 교장과 유수필 학생부장 및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고, 부천함에서는 박상권 함장 및 부대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부천함은 국민과 함께 하는 해군상 구현과 해군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각종 학생 수련활동 등을 돕게 된다. 

김기찬 교장은 “부천함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미래 서령인들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바다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좋은 기회”라며 “이것을 계기로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에게 유익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9.16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