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성토탈, 서령고에 장학금 1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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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11-07 14:25 조회9,4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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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김병주 상무(왼쪽 다섯 번 째)가 김동민 교장(왼쪽 네 번 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주)삼성토탈이 지역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에 따르면 삼성토탈 김병주 상무가 지난 24일 학교를 방문, 저소득층 및 모범학생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토탈은 매년 서령고에 많은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김동민 교장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관내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와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주 상무는 이에 앞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 상무는 이날 약 2시간 동안의 강의를 통해 자신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시골생활과 삼성에 입사하여 사원에서 임원이 되기까지의 인생 역경 스토리뿐 아니라 세계불황과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 및 21C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까지 학업중인 고교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 상무는 “성실한 자세로 애사심을 갖고 한 우물을 파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꾸준히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여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토탈은 2007년부터 해마다 지역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 등에 쌀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김민태 학생기자ㆍ서령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