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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체육, 명예를 높이다 -서산타임즈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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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10-24 14:24 조회8,7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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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체육의 위상을 높인 서산시청 사격팀(위)과 서령고 카누부. 왼쪽부터 최승기 코치, 이중협 군, 박병운 서산시체육회 사무국장, 박승진 군, 박창규 감독 

 

 

 

서산체육, 명예를 높이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금 3 …사격 김윤미, 카누 박승진ㆍ이중협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산체육인들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 동메달 2개 등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산체육의 명예를 높이고 서산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서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 일원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서산시청 사격팀과 서령고 카누부가 8개의 메달을 합작했다.

 

시청 사격팀은 김윤미(30ㆍ여) 선수가 25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장대규 선수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황윤삼 선수는 동메달을, 박지수 선수는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김준혁ㆍ장대규ㆍ소승섭ㆍ박지수 선수가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김윤미ㆍ김미영ㆍ장은지ㆍ유지희 선수가 여자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령고 카누부는 박승진(3학년)선수가 C-1 1000m 우승, 박 선수와 이중협(1학년) 선수가 팀을 이뤄 출전한 C-2 1000m 1위를 차지하며 2개의 금메달을 선사했다.

 

박창규 서령고 카누부 감독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한 달 전부터 현지적응 훈련을 비롯한 합숙훈련을 하며 치밀하게 준비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성실히 연습한 결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17일 사격선수단으로부터 신고식을 받고 “전국대회에 나가 서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민지 기자